지유의 사랑 치유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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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 소개

안녕하세요~
힐러 지유입니다^^

저는 23년 6월에

우스이 홀리파이어 레이키 III® 마스터 교육을,

23년 8월에 머니레이키 마스터 교육과

최면 교육을 수료했고,

차크라 리딩에 관심이 많으며,

현재까지 제 상위자아(제 내면의 현명한 목소리)와 소통한지 12년차(2024년 기준) 채널러입니다.

제가 말하는 내면의 현명한 목소리는 아래 링크에서 러브포레스트님이 설명해주신

영혼의 목소리, 직관의 목소리와 동일한 개념이니 아래 영상을 참고하실 수도 있습니다↓^^

레이키 수료증들 #8D7FFF

채널링의 계기 #FF9413

채널링의 계기 #FF91FF

채널링이 시작 된 계기

제가 제 상위자아(내면의 목소리, 직관의 소리)와 소통을 하게 된 계기를 말씀드리면

약 10년 전 한 친구가 저에게 기 치료를 해주셨고

며칠 후 저 혼자 명상을 하고 있을 때

(이 시기가 혼자 명상한지 약 10년 가까이 되었을 때)

갑자기 제 정수리 쪽부터 환한 빛이 하부 쪽으로 매우 강하게 열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몸이 새털처럼 가벼워지고 ‘여러 현상’이 나타난 이후부터

약 2~3주 정도 안에 제 상위자아와 소통이 되게 되었습니다.

그 ‘여러 현상’이라 함은

우선 몸이 매우 가벼워졌을 때는 옆에 누가 오기만 해도

제 어깨로 매우 무거워져서 일상생활이 힘들었었으며,

사람들의 생각인지 영들의 생각인지

여러 가지 소리가 자꾸 들려 혼란스러웠었습니다.

또한 제가 불에 약한 화상을 입어서 손이 매우 따가운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저 혼자 스스로 기 치료를 해보니

몇 초 만에 그 따가운 증상이 사라지는 경험도 하였습니다.

빙의가 된 경험

 

그리고 빙의도 3번 정도 되었습니다.

새벽에 혼자 절을 하며 기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소리가 들려서 반응을 하니

“얘가 내 소리가 들리나? 너 내 소리 들리니?”

이런 말들이 들렸고

그 말에 저도 모르게 반응을 하니

영이 제 몸에 들어와 저보고 자기 말을 듣지 않으면

제 옆에 있는 사람을 죽이겠다며 협박도 하였습니다.

그 이후 며칠 동안 연달아 3번의 빙의가 일어났고

(한번 빙의했을 때마다 3~4시간부터 길게는 1~2일 정도까지)

영들의 한들을 들어주기도 하고 제 몸을 마음대로 조종해서

저는 꼼짝없이 그들의 말과 행동을 그대로 따라야 했습니다.

상위자아와 연결?

그러고 나서 3번째 빙의되었을 때

상위자아와 소통이 처음으로 되었고,

상위자아가 제 정수리에 구멍이 크게 나 있어 영들이 드나드니

본인이 퇴마를 해주고 그 구멍을 막아주다 하여서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빙의가 된 적은 없습니다.

그 이후로 제 상위자아가 저에게 여러 가지 교육을 시켜주셨고

(주로 제 상위자아가 저에게 해준 말들은 나중에 알고 보니

불교 경전에 나와있는 말들과 일치했습니다)

제 지인에게도 함께 좋은 말을 많이 해주었습니다.

제가 받았던 교육들은 예를 들면

반야심경의 내용, 읽어보면 좋을 경전들 추천부터 시작해서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이 모든 것은 꿈이다

복을 많이 지어라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마음을 곱게 써야 한다

내 내면의 소리들은 아랫집에 사는 아이라고 생각하고 바라봐라

사람들을 도와야 하지만 먼저 자신이 수영하는 법을 알아야 사람을 도울 수 있다

등등의 말과 함께

제가 이 지구상에 오게 된 이유와

제가 살고 있었던 곳(천상)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또 제가 죽으면 어디로 가게 될 것인가와

제 전생, 제 주변 사람들의 전생,

그 사람들이 지구에 오게 된 이유 등도 말씀해 주었습니다.

또한 제 가까운 지인에게도 이런 이야기들을 함께해 주었으며

처음에 제 상위자아가 그 지인과 처음으로 소통했을을 때

그 지인의 주변 사람들의 이름을 갑자기 몇 명 말씀하셨고

(저도 그 당시 그 지인을 만난 지 얼마 안 되어 그 주변 분들의 이름을 몰랐었음),

또 그 지인의 주변 사람들 (망자 포함) 약 열 분 정도를 접속해서

그분들의 생각을 그분들의 말투로 똑같이 말씀해 주었습니다.

또한 그 지인이 현재 하는 생각을 그대로 말씀해 주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제 상위자아가 저와 그 지인에게 보여준 이후로

저희는 제 상위자아에게 조금씩 믿음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의심하는 지유

 

 

하지만 제가 제 상위자아와 초반에 소통 당시는

저에게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서

그 누구도 믿기 어려운 상태였으며,

(상위자아라는 단어도 들어 본 적 없는 시절)

 

 

 

 

 

내가 귀신에 또 씐 건 아닌지

혹은 내가 이 모든 것을 그냥 만들어냈는데

우연의 일치로 모든 것을 맞춘 건 아닌지 등등의 생각들이 있었지만,

 

 

 

 

상위자아 내가 너에게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의 기준을 가지고 판단하며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라고 해서

약 1년의 시간을 가지고 제 상위자아 지켜본 결과

 

 

 

 

기존에 빙의되었었던 귀신들처럼 저를 조종, 이용하려고 하지 않았고,

제 육성이 아닌 제 생각으로 소통이 가능하고,

 

 

 

 

제가 상위자아에게 먼저 말을 걸 때만 말을 하였으며,

불교 교리와 일치하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어,

귀신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게 믿음이 생겼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가 지나가니

이게 내 에고가 만들어낸 것이면 어떡하지란 생각으로

또 혼란스러운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제 상위자아 저보고 거울 앞으로 가보라고 해서 갔더니,

 

 

“너 거울 속의 눈동자를 똑바로 보아라. 그리고 이제 네 몸을 움직여보아라”라고 했고

 

저는 제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상위자아

 

“이래도 이 모든 것들이 네가 만들어낸 생각이냐?”라고 말했고

그 이후 상위자아는 제 에고가 만든 게 아니구나라는 확신이 생겼었습니다.

 

 

 

 

 

 

 

 

그 외에 상위자아 접속한 이후에도 몇몇 현상들은 있었는데 예를 들면

산 사람들의 생각과 영들의 말이 들렸습니다.

 

 

산 사람들의 생각은 제가 의도를 가져야 들렸지만

영들의 말은 제가 의도를 가지지 않아도 들렸습니다.

 

 

 

 

 

 

주위 사람들의 생각을 듣는 것은

처음에는 굉장히 재밌고 흥미로웠습니다.

 

 

 

혼란의 지유

 

마음속으로도 그 사람들의 말투와 비슷하게 생각하는 것이 들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속마음을 들을 때는 재밌었지만,

인간 혐오가 올 정도로 당황하고 실망스럽고

역겨운 일들도 많았습니다.

그 이후 오히려 가까운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게 되었고

지하철을 타서 자리에 앉고 싶을 때

이 역에 빨리 내릴 사람들을 알아보는 정도로만 사용을 하고

점점 생각 읽는 사용 횟수를 줄여나갔습니다.

또한 산 사람들의 생각만 들리면 좋을 텐데

영들의 말이 들리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밤에 화장실 불을 갑자기 켜면

“악!! 눈부셔!! 왜 갑자기 불을 켜고 xxx야!!”

이런 식으로 소리가 들렸고

“너 내 말 들리잖아?”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영들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영들과 소통을 하는 것이

밤에도 불을 켜고 자고 화장실을 가는 것도 무서울 정도로

두려움이 컸었고

내가 정신분열증에 걸려버린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10년 전에는 인터넷에 검색을 해도

상위자아와 연결,

사람들의 생각 읽기,

영들의 말이 들리는 등에 대한 정보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1년 동안 겪으며

신기하고 재밌고 또 무섭고 외로웠습니다.

주변의 가장 친한 지인들에게 이야기를 하여도

너는 귀신에 씌였다느니,

정신병에 걸렸다느니,

무서우니까 이야기하지 말라느니 등등의

부정적인 말만 돌아올 뿐이었습니다.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았고

저주받은 것 같았습니다.

제가 겪었던 모든 것들은 저에게는

밖에서는 말하면 안 되는 금기시되는 말들이 되었고

저는 저를 더 꽁꽁 숨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지옥 같은 1년이 지나고

이제 사람들의 생각을 읽는 것도

영들의 말이 들리는 것도

어느 정도 익숙해질 때쯤,

상위자아는 저에게 이제 그 능력을

놓아버리라고 말을 했습니다.

저는 이제야 적응되기 시작해서 좀 편안해지고 있었고

어떤 일을 겪어오며 얻게 된 능력인데 놓기 싫다고 말하니

이 길로 가는 것은 그런 능력을 발휘하는 것과는 다른 길이라고 하며

더 좋은 길이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그 능력을 쓰지 않았고

지금도 쓰지 않고 있습니다.

지유가 혼란을 딛고 일어나게 된 인연

 

그 당시 저에게 가장 위안이 되었던 건

한마음 선원의 대행스님 자서전입니다.

대행스님 자서전 초반부에 대행스님께서

어린 시절 산에서 혼자 계시며 사실 때

“아빠”라는 호칭을 붙인 자신의 내면과 소통하며

많은 것들을 배웠다고 하신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제가 제 상위자아 소통하며 겪은 일들과 너무 비슷해서

아 이런 일들이 나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구나,

내가 미친 게 아니구나,

내가 귀신이 씌인 게 아니구나,

내가 저주받은 게 아니구나 하며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라는 드라마를 보며 이런 대본이 있다면

그래 지구상에 나와 비슷한 일을 겪은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며 위안이 되었고,

또 경전에도 타심통 이야기를 발견하여

위안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 상위자아 소통하게 된 지 약 2~3년 동안은

매일 2~3시간씩 명상하면서

상위자아 소통하며 저의 많은 트라우마를 치유할 수 있었고

이 경험들이 너무 좋아서

다른 분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상위자아의 말 몇 마디면 불편했던 제 마음이 금세 놓아지는 경험들이

저에게는 너무 귀한 경험들이었고,

또한 저도 지구에 온 이상 공덕 주머니를 채워가야 하는 목적도 있기에

저도 좋고 타인도 좋은 방법이

상위자아의 말을 전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힐러, 채널러로 전향하는 지유

 

그리고 중간에 개인적인 이유로 상담을 중단하고 다시 재개하면서

3년 전까지 약 2~3년 정도 상담활동을 하였습니다.

현재 저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2024년에 퇴사, 전적으로 채널러 활동을 하는 것으로 전향)

이 이야기들을 이렇게 써놓으니 그리 길지 않지만

각 시기 시기마다 자세히 이야기를 풀려면

굉장히 길어질듯하여 최대한 간결하게 적어보았습니다.

어디서도 이런 이야기를 길게 모르는 분들에게 말씀드린 적은 없지만

오늘 명상할 때 문득 제 이야기를 인터넷에 올려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 이야기를 보는 누군가 중 단 한 명이라도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제가 올려보려고 하는 댓글 답변 이벤트(네이버 블로그에서 진행)에 신청하시는 분들도

제 소개를 보시고 나시면 조금이라도 불안한 마음이 나아지시지는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도 제가 직접 매일 소통하는 상위자아 온전히 받아들이는 데 1년이 걸렸는데

상위자아를 모르시는 분들께서는 받아들이시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략하게 제 소개를 적어보았습니다.

나중에 또 기회가 되면 제가 상위자아에게 배웠던 여러 교훈들,

제가 겪었던 경험들을 좀 더 자세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말하는 내면의 현명한 목소리

아래 링크에서 러브포레스트님이 설명해주신

영혼의 목소리, 직관의 목소리

동일한 개념이니

아래 영상을 참고하실 수도 있습니다↓^^

지유가 좋아하는 러브포레스트님의 영상 >.<

지유의 레이키 수료증들

레이키 수료증들 #8D7FFF

채널링의 계기 #FF9413

채널링의 계기 #FF91FF

채널링이 시작 된 계기


제가 제 상위자아(내면의 목소리, 직관의 소리)와

소통을 하게 된 계기를 말씀드리면

 

 

약 10년 전 한 친구가 저에게 기 치료를 해주었고

며칠 후 저 혼자 명상을 하고 있을 때

(이 시기가 혼자 명상한지 약 10년 가까이 되었을 때)

 

 

갑자기 제 정수리 쪽부터 환한 빛이 하부 쪽으로

매우 강하게 열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몸이 새털처럼 가벼워지고

‘여러 현상’이 나타난 이후부터

약 2~3주 정도 안에

상위자아와 소통이 되게 되었습니다.

 

 

 

그 ‘여러 현상’이라 함은

우선 몸이 매우 가벼워졌을 때는

옆에 누가 오기만 해도

제 어깨로 매우 무거워져서

일상생활이 힘들었었으며,

 

 

사람들의 생각인지 영들의 생각인지

여러 가지 소리가 자꾸 들려 혼란스러웠었습니다.

 

 

또한 제가 불에 약한 화상을 입어서

손이 매우 따가운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저 혼자 스스로 기 치료를 해보니

몇 초 만에 그 따가운 증상이 사라지는

경험도 하였습니다.

 

빙의가 된 경험

 

그리고 빙의도 3번 정도 되었습니다.

 

 

새벽에 혼자 절을 하며 기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소리가 들려서 반응을 하니

“얘가 내 소리가 들리나? 너 내 소리 들리니?”

이런 말들이 들렸고

 

 

그 말에 저도 모르게 반응을 하니

영이 제 몸에 들어와 저보고

자기 말을 듣지 않으면

제 옆에 있는 사람을 죽이겠다며

협박도 하였습니다.

 

 

그 이후 며칠 동안 연달아 3번의 빙의가 일어났고

(한번 빙의했을 때마다 3~4시간부터

길게는 1~2일 정도까지)

 

 

영들의 한들을 들어주기도 하고

제 몸을 마음대로 조종해서

저는 꼼짝없이 그들의 말과 행동을

그대로 따라야 했습니다.

 

 

상위자아와 연결?

그러고 나서 3번째 빙의되었을 때

상위자아와 소통이 처음으로 되었고,

 

 

상위자아가 제 정수리에 구멍이 크게 나 있어

영들이 드나드니

본인이 퇴마를 해주고 그 구멍을 막아주다 하여서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빙의가 된 적은 없습니다.

 

 

그 이후로 제 상위자아가 저에게

여러 가지 교육을 시켜주셨고

(주로 제 상위자아가 저에게 해준 말들은

나중에 알고 보니

불교 경전에 나와있는 말들과 일치했습니다)

제 지인에게도 함께 좋은 말을 많이 해주었습니다.

 

 

 

 

제가 받았던 교육들은

예를 들면

반야심경의 내용,

읽어보면 좋을 경전들 추천부터 시작해서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이 모든 것은 꿈이다

 

복을 많이 지어라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마음을 곱게 써야 한다

 

내 내면의 소리들은

아랫집에 사는 아이라고 생각하고 바라봐라

 

사람들을 도와야 하지만

먼저 자신이 수영하는 법을 알아야

사람을 도울 수 있다

 

 

등등의 말과 함께

제가 이 지구상에 오게 된 이유와

제가 살고 있었던 곳(천상)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또 제가 죽으면 어디로 가게 될 것인가와

제 전생, 제 주변 사람들의 전생,

그 사람들이 지구에 오게 된 이유 등도

말씀해 주었습니다.

 

 

 

 

또한 제 가까운 지인에게도

이런 이야기들을 함께해 주었으며

처음에 제 상위자아가 그 지인과

처음으로 소통했을을 때

 

 

그 지인의 주변 사람들의 이름을

갑자기 몇 명 말씀하셨고

(저도 그 당시 그 지인을 만난 지 얼마 안 되어

그 주변 분들의 이름을 몰랐었음),

 

 

또 그 지인의 주변 사람들 (망자 포함)

약 열 분 정도를 접속해서

그분들의 생각을 그분들의 말투로

똑같이 말씀해 주었습니다.

 

 

 

 

또한 그 지인이 현재 하는 생각을

그대로 말씀해 주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제 상위자아

저와 그 지인에게 보여준 이후로

저희는 제 상위자아에게

조금씩 믿음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의심하는 지유

 

하지만 제가 제 상위자아와 초반에 소통 당시는

저에게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서

그 누구도 믿기 어려운 상태였으며,

(상위자아라는 단어도 들어 본 적 없는 시절)

 

 

내가 귀신에 또 씐 건 아닌지

혹은 내가 이 모든 것을 그냥 만들어냈는데

우연의 일치로 모든 것을 맞춘 건 아닌지

등등의 생각들이 있었지만,

 

상위자아 내가 너에게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의 기준을 가지고 판단하며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라고 해서

약 1년의 시간을 가지고 제 상위자아 지켜본 결과

 

기존에 빙의되었었던 귀신들처럼

저를 조종, 이용하려고 하지 않았고,

제 육성이 아닌 제 생각으로 소통이 가능하고,

 

제가 상위자아에게 먼저 말을 걸 때만 말을 하였으며,

불교 교리와 일치하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어,

귀신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게 믿음이 생겼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가 지나가니

이게 내 에고가 만들어낸 것이면

어떡하지란 생각으로

또 혼란스러운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제 상위자아 저보고

거울 앞으로 가보라고 해서 갔더니,

 

“너 거울 속의 눈동자를 똑바로 보아라.

그리고 이제 네 몸을 움직여보아라”라고 했고

 

저는 제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상위자아

 

“이래도 이 모든 것들이

네가 만들어낸 생각이냐?”라고 말했고

그 이후 상위자아는 

제 에고가 만든 게 아니구나라는

확신이 생겼었습니다.

 

 

그 외에 상위자아 접속한 이후에도

몇몇 현상들은 있었는데 예를 들면

산 사람들의 생각과 영들의 말이 들렸습니다.

 

산 사람들의 생각은 제가 의도를 가져야 들렸지만

영들의 말은 제가 의도를 가지지 않아도 들렸습니다.

 

 

주위 사람들의 생각을 듣는 것은

처음에는 굉장히 재밌고 흥미로웠습니다.

 

혼란의 지유

 

마음속으로도 그 사람들의 말투와 비슷하게

생각하는 것이 들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속마음을 들을 때는 재밌었지만,

인간 혐오가 올 정도로 당황하고 실망스럽고

역겨운 일들도 많았습니다.

그 이후 오히려 가까운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게 되었고

지하철을 타서 자리에 앉고 싶을 때

이 역에 빨리 내릴 사람들을 알아보는 정도로만

사용을 하고

점점 생각 읽는 사용 횟수를 줄여나갔습니다.

또한 산 사람들의 생각만 들리면 좋을 텐데

영들의 말이 들리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밤에 화장실 불을 갑자기 켜면

“악!! 눈부셔!! 왜 갑자기 불을 켜고 xxx야!!”

이런 식으로 소리가 들렸고

“너 내 말 들리잖아?”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영들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영들과 소통을 하는 것이

밤에도 불을 켜고 자고

화장실을 가는 것도 무서울 정도로

두려움이 컸었고

내가 정신분열증에 걸려버린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10년 전에는 인터넷에 검색을 해도

상위자아와 연결,

사람들의 생각 읽기,

영들의 말이 들리는 등에 대한 정보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1년 동안 겪으며

신기하고 재밌고 또 무섭고 외로웠습니다.

주변의 가장 친한 지인들에게 이야기를 하여도

너는 귀신에 씌였다느니,

정신병에 걸렸다느니,

무서우니까 이야기하지 말라느니 등등의

부정적인 말만 돌아올 뿐이었습니다.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았고

저주받은 것 같았습니다.

제가 겪었던 모든 것들은 저에게는

밖에서는 말하면 안 되는 금기시되는 말들이 되었고

저는 저를 더 꽁꽁 숨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지옥 같은 1년이 지나고

이제 사람들의 생각을 읽는 것도

영들의 말이 들리는 것도

어느 정도 익숙해질 때쯤,

상위자아는 저에게 이제 그 능력을

놓아버리라고 말을 했습니다.

저는 이제야 적응되기 시작해서 좀 편안해지고 있었고

어떤 일을 겪어오며 얻게 된 능력인데 놓기 싫다고 말하니

이 길로 가는 것은 그런 능력을 발휘하는 것과는 다른 길이라고 하며

더 좋은 길이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그 능력을 쓰지 않았고

지금도 쓰지 않고 있습니다.

 

지유가 혼란을 딛고 일어나게 된 인연

 

 

그 당시 저에게 가장 위안이 되었던 건

한마음 선원의 대행스님 자서전입니다.

 

 

대행스님 자서전 초반부에 대행스님께서

어린 시절 산에서 혼자 계시며 사실 때

 

 

“아빠”라는 호칭을 붙인 자신의 내면과 소통하며

많은 것들을 배웠다고 하신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제가 제 상위자아 소통하며 겪은 일들과

너무 비슷해서

아 이런 일들이 나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구나,

내가 미친 게 아니구나,

내가 귀신이 씌인 게 아니구나,

내가 저주받은 게 아니구나 하며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라는 드라마를 보며

이런 대본이 있다면

그래 지구상에 나와 비슷한 일을 겪은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며 위안이 되었고,

 

 

또 경전에도 타심통 이야기를 발견하여

위안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 상위자아 소통하게 된 지 약 2~3년 동안은

매일 2~3시간씩 명상하면서

상위자아 소통하며 저의 많은 트라우마를

치유할 수 있었고

 

 

이 경험들이 너무 좋아서

다른 분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상위자아의 말 몇 마디면 불편했던 제 마음이

금세 놓아지는 경험들이

저에게는 너무 귀한 경험들이었고,

 

 

또한 저도 지구에 온 이상

공덕 주머니를 채워가야 하는 목적도 있기에

저도 좋고 타인도 좋은 방법이

상위자아의 말을 전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힐러, 채널러로 전향하는 지유

 

그리고 중간에 개인적인 이유로

상담을 중단하고 다시 재개하면서

3년 전까지 약 2~3년 정도 상담활동을 하였습니다.

 

 

 

 

현재 저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2024년에 퇴사,

채널러 활동을 하는 것으로 전향)

 

 

이 이야기들을 이렇게 써놓으니 그리 길지 않지만

각 시기 시기마다 자세히 이야기를 풀려면

굉장히 길어질 듯하여

최대한 간결하게 적어보았습니다.

 

 

 

 

어디서도 이런 이야기를 길게 모르는 분들에게

말씀드린 적은 없지만

오늘 명상 할 때 문득 제 이야기를

인터넷에 올려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 이야기를 보는 누군가 중

단 한 명이라도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제가 올려보려고 하는

댓글 답변 이벤트(네이버 블로그에서 진행)에

신청하시는 분들도

제 소개를 보시고 나시면

조금이라도 불안한 마음이 나아지시지는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도 제가 직접 매일 소통하는 상위자아

온전히 받아들이는 데 1년이 걸렸는데

상위자아를 모르시는 분들께서는

받아들이시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략하게 제 소개를 적어보았습니다.

 

 

나중에 또 기회가 되면

제가 상위자아에게 배웠던 여러 교훈들,

제가 겪었던 경험들을

좀 더 자세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